후지필름 포토북 아이 성장앨범 좋아요

후지필름 포토북 아이 성장앨범

후지필름 포토북으로 저는 아이 성장앨범을 만들었지만 여행 후기나 일반 사진 앨범도 많이 만들더라구요.

사실 이건 작년 10월에 만들었던건데, 연말이 되니 올해 사진도 정리해야겠다 싶고 하니 또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난길에 글 남겨봐요. ㅎㅎ

성장앨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위메프에 후지필름 포토앨범 쿠폰이 싸게 올라와서 만들게 됐어요.

그런데 지금은 꼭 저렴한 쿠폰 없더라도 다시 또 만들고 싶은 만족스러운 화질의 포토앨범이에요.

당시 포토앨범 만들면서 힘들었던건,

한참동안 사진 정리를 안해놔서 그거 정리하는게 힘들었구요.

예전 폰이랑 디카 갖고있던게 사진파일명이 날짜가 아니라 알수없는 숫자랑 영어 그런걸로 이뤄져있어서

사진찍은 때가 아이가 몇개월때였나 그거 퍼즐맞추기(?)하는게 힘들었어요.

한 한달은 사진 정리한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만든 세권의 포토북!

받고보니 앨범 글씨체를 세 권 다 통일했으면 더 좋았을뻔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지필름몰에 가면 포토북이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는 당시 구매한 쿠폰이 "포토북 Real"이었어요.

후지필름몰 http://www.fujifilm.co.kr <<누르면 후지필름몰이 뜹니다.

포토북 Real을 누르면 여러가지 스타일의 포토북들이 또 나오는데 그 중 맘에 드는걸 선택해서 눌러보면 그 안에 상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여기서 선택하는 포토북 종류들은 사진 배치나 앨범 배경 등 포토북의 형식이 다 정해져있는 종류들이에요.

그러니까 만들어져있는대로 사진만 배치하면 되니 훨씬 편하겠죠.

아래 심플_happiness라는 앨범은 페이지까지 해서 71장의 사진이 필요하다고 써있네요.

71장을 앞장에 한장 배치하고 뒷장에 배치하고 안에도 모양대로 배치만 하면 끝이죠.

옵션 선택할때 잘 모르겠는건 옆에 있는 물음표버튼을 누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요.

아래는 내지선택 옆에 물음표 눌러봤을때 모습이에요. 내지 종류인 스마트랑 프리미엄의 차이점이 나오니까 보고 선택하시면 되요.

포토북 가격은 여기서 선택하는 사이즈, 페이지수, 커버 및 내지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 달라져요.

저는 사이즈 8*8 (20센치*20센치 정사각형)에 20페이지, 내지는 스마트로 세 권 다 했습니다.

다만 한 권만 커버를 소프트로 했어요.

위에 커버가 하드, 아래 커버가 소프트로 한 포토북 입니다.

둘 다 나쁘지 않은데 하드 커버가 쪼끔 더 있어보이긴 하네요.

제가 아이 성장앨범으로 만든 포토북 쬐끔 보시겠습니다.

아이 얼굴이나 이름 등은 살짝 가렸습니다. (양해바랍니다 ㅎ)

한권은 태어나서 첫돌까지로 하고..

사진을 다 정하고 나서 후지필름몰에서 전용 편집기로 앨범에 사진을 넣어주는데요 처음엔 이것도 꽤나 헤멨어요.

세권 중에 두번째꺼 만들때부터는 좀 익숙해져서 세번째꺼는 금방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처음 한번은 그 편집기 기능을 모르겠어서 꽤나 헤멨습니다.

세 권중 어느걸 처음에 했더라 싶었는데 펼쳐보니 어린이집 앨범을 처음에 만들었구나 싶네요. 딱 달라요 ㅋㅋ 상태가.. 

위 앨범에 하얀점같이 보이는것은 금방 앨범 사진 찍으면서 집에 있는 형광등 불빛이 비쳐서 그렇습니다.

앨범에서는 사진이 엄청 선명해요.

제가 찍어둔 사진이 핸드폰 사진이 많고 아기때 사진은 핸드폰이 안좋아서 화질이 낮아서 상태가 별로인데도 불구하고 앨범 받아보니 너무 괜찮아서 놀랬어요.

파일로 있는 사진 상태보다 앨범으로 나온 사진 상태가 더 좋은것 같아요. ㅎ

편집기에서 글씨도 적을 수 있고 꾸미기도 여러가지 있고 사진 배치도 여러가지로 할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앨범 한면 전체를 사진으로 할 수도 있고 가로로 긴~ 사진은 양쪽 페이지를 한장의 사진으로 채우기까지도 가능한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폰 사진이 많아서 사진 파일 자체가 화소가 작은게 많아서 아쉽게도 큰 사진으로 넣을게 많지 않았습니다.

큰 사진은 몇 픽셀이상인가 암튼 그런 제한이 있어서 아주 작은 사진을 크~게 넣는건 불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이거는 1년간 다녔던 어린이집에서 보내준 사진을 갖고 만든 포토북이에요.

당시 어린이집은 카톡으로 담임쌤이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화소가 다 작은것들이 대부분이라 자잘하게 넣었네요.

사진 배치 상태를 보니 어린이집 앨범을 첫번째로 만든게 확실합니다. ㅋㅋㅋ

 

사진이 작지만 그래도 앨범을 실제로 보면 얼굴 안보일 정도는 아니에요. ㅋ

편집이 좀 엉망진창인것 같기도하지만 그래도 제가 만들어서 그런지 되게 뿌듯하고

파일로 있던 사진들을 포토북으로 볼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성장앨범 만든 작년 10월 이후부터 올한해를 묶어서 또 후지필름몰에서 포토북 한권 만들어야겠다 싶습니다.

후지필름 포토북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