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리뷰

풀무원 토이쿠키만들기 아이가 재밌어해요

정보 드림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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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집에서 아이랑 놀아줄꺼리가 많이 필요해졌는데요,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로 아이랑 재밌는 시간을 보내보시는건 어떨까싶어 소개드려요.

 

 

 

글 쓰려고 찾아보다보니,

풀무원 토이쿠키만들기가 종류가 몇가지 되더라구요.

 

 

제가 아이랑 해본건, 위의 세가지랑은 다른 '숲속동물들 생일파티'라는 부제(?)의 토이쿠키만들기에요.

 

토이쿠키 만들기 상자 앞면

 

위 사진에 보이실지 모르지만, 제조일이 2020년 4월 22일이고 유통기한이 2021년 1월 21일로 상당히 긴데요,

냉동식품이라 그런가봐요~

동글동글한 반죽이 냉동되어있는데 상온에 꺼내두거나 전자렌지에 10초쯤 돌리면 딱딱한 반죽이 말랑해집니다.

 

 

저는 렌지 잘못 돌리면 반죽이 익거나 굳어질까봐 상온에 뒀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녹더라구요~

 

 

 

토이쿠키 만들기 상자 뒷면

 

안에 아래 보시다시피 여러가지 색깔의 쿠키 반죽이 들어있어요.

 

 

플레인은 아이보리? 연베이지? 그런 색이고.. 카카오는 검정색 비슷한데 완전 까맣진 않구요

브라운카카오는 갈색, 시금치는 초록색, 단호박은 노란색, 자색고구마는 보라색이에요.

 

핑크 좋아하는 딸램은 핑크가 없다며 아쉬워하기도.. ㅎㅎ;;

 

상자 옆면에 보면 제품명, 식품유형, 내용량, 제조원 등등 표시가 되어있구요.

보관방법도 써있는데 영하 18도 이하 냉동보관 하라고 써있어요.

해동한 제품은 빠른 시간내 사용하고 재냉동하지 말라고도요..

 

 

반죽 양이 적은것 같았는데 쿠키 만들다보니 꽤 많더라구요.

두 번에 나눠 하거나 아이가 두 명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는 아이가 하나다 보니, 반죽 있는거 다 만드려니까 너무 많아서..;;

나중에 남은 두 덩이 정도되는 양은 그냥 버렸어요.

 

상자 옆면에 계속해서 원재료도 써있구요..

 

주의사항도 써있네요.

 

 

 

 

상자탐험은 그만하고 드디어 내용물을 보면 이렇습니다.

 

컬러 설명서, 반죽 6개, 그리고 통..

 

설명서 안에는 완성된 쿠키를 포장할 수 있는 예쁜 비닐도 두 장 들어있어요.

설명서 맨 뒷장에 간단히 동물 6가진가 모양 만드는게 나오는데 해보니 저렇게 되지가 않던걸요..ㅠ

 

 

반죽은 비닐에 개별 포장되어있어요.

 

 

반죽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 바닥면에도 하트, 별, 구름 등 모양을 찍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사용하기 좋게 한개씩 가위로 잘랐어요.

 

 

잘라서 포개놓은 모습이네요.

 

쿠키 다 만들고나서 플레이도우할때도 쓸 수 있겠다 싶었는데

플라스틱 통이 워낙 얇은거라 힘이 없어서 플레이도우같은거 할때 쓰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쿠키 만들기 한 후 재활용통으로 직행한..

(자른 수고가 아깝다만..)

 

여기까지 상자와 구성품은 요래요

 

 

 

첨엔 설명서 나와있는 동물 얼굴 모양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반죽도 갈라지고 생각보다 어렵던걸요??

(절대 우리 애랑 제가 똥손인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ㅋㅋ)

 

열심히 작품활동(?)에 몰두 하신 6살 따님이십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굽는걸 추천하길래 옮겨 굽기 쉽도록 첨부터 종이호일위에다 만들었어요.

아무리 다듬어도 반죽이 저렇게 쩍쩍 갈라지기 일쑤..;;

어떻게 설명서나 박스 사진처럼 금가지 않고 맨질맨질하게 만드는건지..;;

 

 

쿠키 반죽이라 그런건지 아님 굳지말라고 그런건지 혹은 둘 다 인지 

반죽에 기름이 들어있어서 손에 기름이 그득 묻어요.

 

 

설명서에 동물 얼굴 포기하고 아이가 만들고 싶은데로 만들게 뒀어요.

그거 따라하고 있으면 아이도 짜증낼 것 같고.. 

너 하고 싶은 데로 다 해!! 하고 뒀죠.

 

에어프라이어에 140도로 15분 구우라고 되어있는데 쿠키 두께에 따라 시간을 증감해야한데요.

근데 좀 두툼한 편이었는데 140도에 15분 구으니까 다 익었던걸요?

더 구으면 탈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에어프라이어가 작아서 사진 찍는 동안에도 한판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 에어프라이어로 3판(3번) 구웠어요. (위 사진이 2판 구워낸 양임)

 

 

 

만들기만 하고 쿠키는 안먹는다해서 들어있던 비닐 두 개에 나눠 담았어요.

 

먹어보니까 6가지 색(6가지 맛)인데 맛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그 와중에 밝은색이 전 맛있는거 같았어요. 

 

 

근데 우리 아이는 작품활동만 하시고 맛 한번 살짝 보더니 안먹더라구요.

맛이 너무 심심했는지..

담에 또 만든다면 그땐 설탕을 좀 뿌려볼까 싶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쿠키만들기는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자주는 아니라도 시간 보내기 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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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토이쿠키만들기 신비한 바다속 이야기는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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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는 바다속 이야기를 더 좋아했을거 같네요.

니모다 이러면서.. ㅋㅋ

다음엔 저걸로 해봐야겠네..

 

 

 

이상 풀무원 토이쿠키만들기 직접 해본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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