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재시작!!

티스토리를 시작한것은 

인터넷 부업 사기를 당한 후에요..

지금도 아직 소송중인데

아이도 어리고 돈은 벌어야되고

애봐줄 사람도 없고

솔직히 저도 뭐 나이만 먹고 능력도 없구요..

그래서 재택근무를 찾다가 

비슷한 처지의 멘토를 찾아서 연락을 하게되고

회사보다는 그 멘토를 믿고 

석달이면 원금회수한다는 말만 믿고

겁없이 카드 대출을 받아

비싼 인터넷 부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결국 사기를 당해 돈 다 날렸고

피해자들 단톡방엔 살기위한 각종 방법들이 난무하던 와중

어느 분이 애드센스 부업을 알려주셔서 시작한것이

현재 이 티스토리에요.

 

애드센스 딴 후 이야기는 그 당시 쓴글이 아래 있으니

혹시나 궁금하신 분은 한번 보시구요..ㅋㅋ

 

https://sudablog.tistory.com/46?category=1032261

애드센스 신청부터 승인까지 후기

 

애드센스를 18년 12월 하순에 승인받았는데

애 겨울방학때라 애 본다고 바쁘기도했고

왠지 애드센스 따고 나니 목적이 사라진 기분(?)..

 

사실 목적은 애드센스가 아니라

애드센스로 돈을 버는거니

그때부터가 시작이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애드센스따는거까지가 목적인거 같이 된 기분이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애드센스 따고는

글을 몇 개 못썼어요..

 

더구나 애드센스 승인후

얼마안가서(19년 2월 1일부터..)

출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아예 손을 놓다시피..

 

 

아~~주 오랜만에 썼던 마지막 글이

19년 3월 16일이네요.

이걸로 끝..

 

그리고 잊고 지내다가

올해 오랜만에 그 피해자 단톡방에 톡이 올라왔는데

가끔 그 단톡방에 글이 올라오긴 했지만

그 날 톡이 애드센스가 다시 떠오르는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그래서 다시 찾게된 티스토리..

 

아이디도 비번도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다행히 예전 카톡 내용을 뒤지다보니

제 티스토리 링크를 찾았고

그걸로 아이디 찾고 비번 바꿨네요.

 

3월에 바꿔놓고, 두 달 지난 오늘에야 글을 쓰는 이유는..

 

사실은 그 사이 티스토리 안하고 있었어서

애드센스도 다 까먹고해서

애드센스 광고 공부도 좀 하고

티스토리 설정도 좀 새로 하고 그러고 글쓰기 시작하고 싶었는데

두 달이나 지나며 보니

그럴 시간도 없더라구요..

 

주로 사무실에서 시간날때 글을 쓸껀데

(오늘처럼 한가할때..ㅋㅋ;;)

저 있는 사무실은 전산망이 일반적이지 않아서(상세한건 잘 모름..)

애드센스 설정이나 티스토리 설정을 하기가 불가능하기때문에

집에 있을때 해야하는데

지금 집 사정상 컴퓨터를 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폰으로 할 수도 없는 일이고..

그래서 그냥 더 미루지 말고 글쓰기부터 하는걸로..ㅋㅋㅋ

 

 

 

티스토리 1년을 넘게 글을 안썼는데도 아직 하루에 백여건의 조회수가 있고

지난 4월에도 한달에 5천건이상 유입이 있다고 통계에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통계 아래쪽을 보니 재밌네요.

구글에서 유입이 1위더라구요.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구글 유입이 하루 한건 있을까 말까 정도인데..

굉장히 다양한 유입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달고나서 글도 몇 개 못쓰고 접어두었던 티스토리가

1년을 넘는 사이..

꽁돈을 만들어놨더군요.

 

애드센스 잔액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바꿔보니 47만원이 넘더라구요.

1년이 넘었는데 저 돈이면 너무 적지않나 할 수도 있지만

1년이 넘도록 글 쓴게 하나도 없다는걸 생각하면

적지않은 꽁돈이죠.

 

 

1년이 넘는 기간동안

매일 글을 썼다면

꽤나 짭짤한 부업이 됐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머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짭짤한게 확실하네요. ㅋㅋㅋ

 

 

기왕 글 쓰는거

티스토리에 써볼려구요.

 

 

오늘부터 티스토리 재시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