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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관리법

정보 드림 201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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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산 구두 관리법


  • 구두를 오래 신으려면
  두 켤레를 준비하여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습니다. 

  한 켤레로 6개월 신는 사람이라면 두 켤레를 준비하여 갈아 신으면 12개월이 아니라 18개월도 신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번갈아 신어주는것이 구두의 형태 유지에도 좋고 발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사람이 구두를 신고 두 시간만 지나면 발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므로 하루에도 두 시간쯤 신었다면 15분쯤 잠시 벗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제설작업이 된 곳이나 모래사장은 피하는데 염화칼슘과 소금은 가죽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물이 닿으면 수축, 변형되는 성질이 있는 가죽 재질의 구두는 비나 눈 오는날 신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걷는 자세를 바르게 합니다. 걷는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신발의 모양도 변형되고 밑창이 고르게 닳지 않아 신발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 엷은 빛깔의 구두를 오래 신는 요령
  하얀 구두나 베이지 계통의 엷은 빛깔의 구두를 샀을 때는 곧 투명한 구두약이나 투명한 왁스를 문질러 바르고 신도록 합니다.

  외출해서 돌아 왔을때도 구두에 묻은 때를 닦아 내고 다시 왁스같은 것을 발라 두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구두 자체에는 때가 스며들기 않기때문에 원래의 빛깔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 새 구두를 신을 때는 뒤꿈치 까짐에 주의한다.
  새 구두는 뒤꿈치가 닿는 부분에 미리 비누를 문질러 바르고 신거나 밴드나 셀로판테이프 등을 발꿈치에 붙이고 신습니다.

  비누칠 할때는 발과 구두 내부를 동시에 칠해 주는게 좋습니다.

  만약 뒤꿈치에 물집이 생겼을 경우에는 불을 쬐어 소독한 바늘로 물집을 따서 물을 빼고 반창고를 발라둡니다.

  물집이 터져 이미 빨간 속살이 드러난 경우에는 과산화수소로 소독을 합니다.

  그리고 반나절쯤 지나면 얇은 막이 생기는데 그때까지 되도록 구두를 신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구두의 속도 가끔 씻는다.
  구두의 가죽만 닦아 광을 내어 신지만 사실은 속도 가끔 씻어 주어야 합니다.

  구두의 속은 발에서 나는 땀으로 인하여 소금기와 기름기가 찌들어 냄새가 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솔이나 헝겊 조각에 물을 조금만 찍어서 대강 훔쳐내는 정도록 씻어주도록 합니다.

  이때, 비누를 사용하는것은 좋지않고 뜨거운 물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구두 속의 냄새를 제거하려면
  냉장고용 탈취제를 구두 속에 조금 넣어 두면 냄새가 깨끗이 제거됩니다.

  만약 탈취제가 없을 경우에는 숯을 조금 넣어두어도 좋습니다.

  탈취제는 한번만 사용하고 버리지 말고, 따로 싸두었다가 쓰면 여러번 써도 효과가 있습니다.


  • 구두약은 가볍게 바른다.
  구두는 짐승의 가죽으로 된 것이라서 일종의 피부와 같으므로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양의 구두약은 좋지 않고 적은 양을 빈틈없이 바르고 정성껏 광을 내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젖은 구두의 손질 요령
  젖은 구두는 먼저 젖은 헝겊으로 흙 따위를 닦아낸 다음 다시 마른 헝겊으로 습기를 닦고 나서,

  벤젠을 분무기로 뿜어 그늘에서 말리도록 해야 합니다.

  다 마른 다음에 구두약을 바르면 말끔해집니다.


  • 구두에도 방충제를 넣어서 보관한다.
  여름 구두를 겨울 동안 보관해 두거나 겨울에 신는 신발을 여름 동안 보관해 둘 때에는 옷을 넣어 둘 때처럼 방충제를 넣어서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에나멜 닦는 법
  에나멜은 벨벳같은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먼지를 털어낸 후, 헝겊에 물을 적셔 다시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단, 물겔레를 사용하면 얼룩이 생기므로 마른천을 사용해야 합니다.


  • 면, 마 구두
  지우개로 닦고 전용 액체 크림을 바릅니다.





새로산 구두, 잘 관리하여 예쁘고 멋지게 오래 간직하세요. 

이상 구두 관리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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