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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캥거루케어 장점 및 방법

정보 드림 2018.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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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캥거루케어 장점 및 방법

 

 

 

캥거루케어란?

 

캥거루는 30~40일만에 새끼를 낳는데 막 태어난 새끼는 2.5센치 크기에 무게가 1그람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미숙아를 낳는 셈입니다. 그래서 어미 캥거루의 주머니 속에서 젖을 먹으면서 4키로가 될때까지 4~5개월간 주머니 속에서 자랍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올때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와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게되는데 이런 캥거루처럼 신생아를 가슴에 품고 접촉하면서 키우는 것을 캥거루케어라고 합니다. 

 

갓 태어난 신생아가 엄마나 아빠의 가슴에 안김으로써 피부접촉을 할 수 있고, 부모의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심장박동소리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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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 케어의 의학적 근거

 

캥거루 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와 아기의 피부접촉입니다. 

 

피부가 서로 밪닿으면 특수 감각섬유가 자극되어 뇌에 쾌락 신호를 보내고 이는 뇌선엽피질로 가서 옥시토신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 옥시토신은 뇌간으로 가서 아기의 뇌를 스트레스를 받는 전투적인 상태가 아니라 안정적이고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캥거루케어 중에 나오는 옥시토신이 면역력을 향상 시키고 엄마 가슴에 있는 건강한 산재균이 오히려 병원균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옥시토신은 고통지각을 감소시켜주어 캥거루케어를 받고 있는 아기에게 주사를 놓거나 혈액을 체취해도 울지 않게 됩니다.

 

 

 

캥거루케어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출생 직후 한시간 이내에 할 것을 권장 합니다.  

 

아기는 본능적으로 냄새가 나는 엄마의 가슴으로 움직여서 엄마의 젖을 찾아 물게됩니다.  

 

그리하여 스스로 젖을 빨 수 잇는 능력이 향상 되고, 엄마는 아기에 대한 애착이 깊어집니다.  

 

캥거루처럼 엄마가 아기를 안아주면 엄마는 비로소 엄마가 되었음을 느끼게 되고 아기는 엄마와 접촉함으로써 자궁에서의 기억을 되살리게 됩니다.  이때 아기는 엄마의 소리를 듣고, 엄마를 느끼고, 엄마의 채취를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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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케어 방법

 

엄마나 아빠는 손을 깨끗이 씻고 의자나 소파 등에 편안히 앉아 가슴의 앞섶을 열고 손을 비벼서 따뜻하게 합니다.

 

아기의 기저귀만 채우고 옷을 벗겨서 아기의 배꼽에서 흉골까지 부모의 맨 가슴에 세워서 안고 피부와 완전히 밀착시킵니다.

 

이때 한손으로 아기의 엉덩이와 등을 지지한채 다리를 살짝 구부려 안고, 다른 한 손으로 아기의 목과 머리를 지지합니다.  

 

아기의 보온 유지를 위해서 속싸개로 감싸고 엄마가 입고 있는 가운으로 아기의 등을 덮어줍니다.

 

엄마는 아기와 눈을 맞추는 것은 좋으나 큰소리로 이야기하거나 세게 흔들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캥거루 케어는 수시로 해주는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매일 많은 시간을 아기를 가슴에 품고 엄마나 아빠를 느끼도록 피부 접촉을 해주면 됩니다.

 

캥거루 케어는 아기가 태어나서 최대한 빨리 시작하고, 오래하고, 중단하지말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삭아인 경우 생후 3개월까지 권장하고 미숙아인 경우 생후 1년까지 권장하지만 더 많이 할 수록 애착관계와 모유성공을 높이고 아기가 안정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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